4-2공부/인체해부학 3

Joints

관절은 크게 가동관절(움직관절)과 부동관절(못움직관절)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관절은 가동관절만을 가리켜 말한다. 부동관절은 뼈결합, 섬유관절, 연골관절 로 구분할 수 있는데, 뼈결합은 두개골이나 골반(관골)과 같이 나뉘어져있지만 하나의 뼈로 붙어있는 모양새이며, 섬유관절은 팔이나 다리의 경골과 비골이 인대로 결합되어 있는 모양새, 연골결합은 좌우 치골결합이나 상하 추골사이의 원판(디스크)로 연결된 모양새를 말한다. 가동관절은 움직일 수 있는 방향에 따라 홑축관절(1축관절), 두축관절(2축관절), 뭇축관절(3축관절)로 분류된다. 팔을 예시로 들면 어깨뼈는 절구관절로 되어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 모양이기 때문에 세 축 이상으로 회전 가능한 3축관절에 속한다. 팔꿈치의 경우 팔을 접었다 폈다 하는데..

Bones

인체의 뼈는 206개가 존재하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각 형태를 통해 분류된 기준은 아래와 같다. 분류명칭 기준 예시 장골 뼈의 양 끝인 골단과 가운데 긴 부분인 골간이 구분되는 긴 뼈 상완골(윗 팔), 경골(무릎 아래) 등 단골 모양에서 장축과 단축이 구별되지 않는 뼈 손이나 발 안의 뼈 등 편평골 편평한 판 모양의 뼈 장골(골반), 전두골(이마뼈) 등 불규칙골 장골, 단골, 편평골에 속하지 않는 모든 뼈 견갑골(어깨뼈), 추골(척추뼈) 등 함기골 뼈 안이 비어 공기가 차있는 뼈 전두골(이마뼈), 상악골(위턱뼈) 등 종자골 종자씨 모양의 벼 슬개골(무릎뼈), 두상골(손바닥아래) 등 척추의 경우, 머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치는 24개(26개)의 뼈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자세히 보면, 머리부터 가슴 위까..

Kinesiology

해부학(Anatomy)는 Gross Anatomy와 Functional Anatomy가 있는데, 그 중 후자가 Kinesiology와 관련되어있다. 운동기능학(Kinesiology)은 생리해부학에서 인체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것과 달리 인간의 움직임에 포함되는 근육, 관절, 뼈에 관련된 해부학, 생리학, 역학에 대한 학문이다. 과거에는 생체역학(Biomechanics)라는 용어로 불렸다고 하나, 현재는 인체의 움직임에 물리학을 적용하는 분야로, 운동기능학의 하위 분야(?)로 쓰인다고 한다. 이러한 운동기능학은 의료분야, 체육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며, 이 분야와 관련된 기술자도 알아두면 좋다. 나같은 경우도, 게임 내 3D Human Model을 만들거나 움직이게 할 때, 좀 더 직관의 영역에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