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와 프로젝트로 쉴시간없이 일하는 가운데, 지난달 초 신청해뒀던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시험이 있었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오늘이더라... 이걸 확인한게 어제였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벼락치기를 해서 한 4시간 정도 공부한 뒤 응시했다. 시험이 끝나고 나니 확실히 내가 아는게 별로 없구나.. 대학교 4학년인데 기능사 실기도 합격 못할 수준이구나... 라는 걸 알게됬다.... 주변에서 말하는거 들어보니 고1도 보러 오는 시험이던데, 나는 대학교에서 운영체제, SQL 이런거 다 이미 수업을 들었던 건데 거의 기억 못하고 있고, 고1은 거의 합격한 분위기길래 마음이 아팠다. 시험도 대충 문제 보니까 한 2-3일만 했어도 합격할만큼 엄청 쉬웠던거같은데.. 하.. 20문제 각 5점 배점에 60점 이상 ..